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표적

요한복음 2장 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10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11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 누가복음 19장 37 이미 감람 산 내리막길에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들이 본 바 모든 능한 일로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 마태복음 9장 7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8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능을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기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냅니다. 예수께서 참석하신 가나의 혼인 잔치집에 포도주가 떨어졌을 때 예수께서는 물을 포도주로 만드는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그 기적에 대해 성경은 예수께서 영광을 나타내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만일 기독교에 성경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수많은 귀신 쫓는 이야기와 치유의 기적이 없다면 불교, 유교 다른 어떤 종교와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다른 종교는 뜬구름 잡는 것과 같은 허황된 신화에 근거를 두고 현실 속에 구체적인 역사가 없지만 기독교는 역사의 현실 속에 있는 구체적으로 살아있는 종교입니다.

 

신명기 4장 33 어떤 국민이 불 가운데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너처럼 듣고 생존하였느냐 34 어떤 신이 와서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전쟁과 강한 손과 편 팔과 크게 두려운 일로 한 민족을 다른 민족에게서 인도하여 낸 일이 있느냐 이는 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의 목전에서 행하신 일이라 35 이것을 네게 나타내심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네게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신명기에서 하나님께서는 친히 애굽에 가셔서 기적을 베푸셔서 이스라엘 민족을 인도하여 내셨음을 말씀하십니다. 세계 어느 나라의 신도 이런 역사성과 구체적인 현실성을 가지지 못합니다. 다만 처음의 신화가 수 천년동안 전해 내려올 뿐이지 역사 속에서 그 신이 지속적으로 어떤 일을 해왔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그 종교에 취한 사람들이 발전시킨 교리들만 가득할 뿐입니다.

 

성경은 수 천년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자기를 나타내셨는지 무슨 일을 하셨는지 알려줍니다. 천지를 창조하셨고 사람을 만드셨고 아브라함을 택하셔서 이스라엘 민족이 되게 하셨고 이스라엘 민족의 순종과 불순종을 통해 어떻게 일하셨는지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보여주셨습니다. 다만 사람들의 마음이 어두워 보지 못할 뿐입니다.

 

특히 신약은 예수께서는 우리의 죄와 질병을 담당하셨음을 이루시려고 오셨다고 여러 곳에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수께서 행하신 능한 일로 인하여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네 사람에게 메워왔던 중풍병자가 일어나 집으로 가자 사람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나인 성 과부의 아들 청년이 다시 살아났을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아픈 것과 패배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렸다고 기록된 성경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와 질병을 이기신 분이십니다.

 

다윗은 시편 105편 4절에서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의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하고 권면합니다. 또 다윗은 시편 21편 13절에서 여호와여 주의 능력으로 높임을 받으소서 우리가 주의 권능을 노래하고 찬송하게 하소서라고 기도합니다. 표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폭발적으로 보여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도 구하고 하나님의 마음도 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선물에만 관심을 두게 되어 정작 선물을 주시는 하나님께는 무관심하게 되어 하나님과 멀어지게 됩니다.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죄와 질병과 문제를 이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