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야기

하나님과의 친밀함

김지권 2016. 1. 11. 13:23

창세기 18:1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 20:7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네가 돌려보내지 아니하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다 반드시 죽을 줄 알지니라 / 이사야 41:8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 야고보서 2:23 이에 성경에 이른 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우리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은 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과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계획을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하시면서 아브라함에게 그 계획들을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성경은 아브라함이 선지자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사람입니다.

 

성경은 친구 관계는 서로를 신뢰함으로 이루어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야고보서는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래서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아브라함은 아내 사라의 생리가 끊어져 아이를 생산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자식을 주시리라 믿었고, 독자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했을 때에도 이삭을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하고 두말없이 이삭을 제물로 드리는 순종으로 하나님께 대한 자신의 믿음을 행함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도 친한 친구일 경우에는 그 친구의 신뢰를 무너뜨리지 않기 위해서 여러 가지로 애를 씁니다. 친한 친구에게는 남편과 아내 이야기, 자식 이야기, 돈 이야기 기타 등등 시시콜콜하게 자세히 믿고 이야기 합니다. 아무에게나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지 않습니다.

 

처처에 기근과 지진과 기상이변이,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는 일이 말세의 징조로 말씀하신대로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성경이 죄라고 말씀한 동성애자가 목사가 되는, 다시 말씀드리면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는 일이 생기고 있습니다. 전문 상담가는 성경과 성령이 미처 하지 못하는 일을 한다고 하면서 성경과 하나님을 대신하여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프면 의사와 병원이 하나님의 역할을 대신하고 능력치유는 좋은 이야기거리로만 등장합니다. 기독교의 탈을 쓰고 기독교에 들어와 실질적으로는 성경과 하나님을 대신하여 높아지는 것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성경은 음녀라고 말씀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친밀함이 없으면 성경과 하나님을 대신하여 높아진 것에 대한 분별력이 떨어집니다. 지식에 의해 좌우됩니다. 신앙은 하나님과의 인격적 교제입니다. 사람들은 성경을 알고 있지만 성경을 쓰신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합니다. 성경은 힘써 하나님을 알라고 했지 힘써 성경을 알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아는 것이지, 성경을 아는 것이 하나님을 아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자주 반복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합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없이는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속은 줄도 모르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그의 말씀에 대한 신뢰 없이 하나님과 친밀하게 지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저 교회에 열심히 나가는 것만으로는 하나님과 친밀하게 지낼 수 없습니다. 마태복음 25장의 열 처녀의 비유는 이 친밀함에 대하여 상징적으로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기름을 성령님과의 교제라고 한다면 기름이 떨어졌다는 것은 성령님과의 교제가 끊어진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과의 교제가 끊어진 이들은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한다는 말씀을 들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 성령님과의 친밀한 교제는 다른 사람에게 빌려줄 수도 빌릴 수도 없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사도들의 수장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와 가장 친밀한 사도는 요한이었습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에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의 사귐에 대하여 여러 번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함 그것은 능력, 은사, 열매보다 앞섭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추구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그 친밀함 때문에 자신을 우리에게 나타내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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