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을 말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을 말합니다] 2020. 12. 17. 목

 

마가복음 16장 14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나타나셔서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셨는데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으로서 하나님이십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이심을 성경은 여러 곳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9:5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 요한1서 5:20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 요한복음 20장 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사복음서를 읽어보면 예수께서 부활하시기 전에는 사도들과 제자들은 예수님을 대부분 랍비 또는 하나님이 아닌 능력이 아주 많은 사람으로서의 하나님의 아들로 알았습니다. 예수께서는 부활하시기 전에 내가 죽었다가 사흘 만에 살아날 것이라 여러 번 말씀하셨으나 그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이를 두고 예수께서는 부활하셔서 모인 제자들을 책망하신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거짓말을 하신다면 그 하나님은 믿을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다시 살아나신다고 하셨는데 살아나지 못하셨다면 이는 아주 큰일로서 믿을 수 없는 하나님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서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의 이성을 따라 믿는 것을 성경이 말씀하는 믿음이라 할 수 없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믿는 자에게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셨습니다. 이는 부활하신 후에 말씀하신 것입니다. 처음에는 사도들과 제자들에게 그와 같은 권세를 주셨지만 이제는 모든 믿는 자에게 그런 권능을 주신 것입니다. 은사가 없다고 말씀하지 마십시오. 능력이 없다고 말씀하지 마십시오. 믿는 자라면 누구든지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을 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입니다. 예수께서는 믿음에 대해서 말씀하실 때에는 언제나 받은 것으로 가진 것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마가복음에는 22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2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11장) 기록되어 있습니다.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된다,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을 줄로” 믿으라가 아니라 “받은 줄로” 믿으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대개 여기서 미끄러집니다. 마음에 의심합니다. 받을 줄로 믿습니다. 이는 예수께서 하신 말씀과 다른 것으로 소위 응답하실 수 없는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하는 자가 불쌍하다 하여 자신의 말씀과 어긋나게 응답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대로 믿는 자에게 믿음대로 응답하십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믿음은 받은 줄로 알하는 알씀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사람의 경험이나 목사님의 이야기에 근거를 두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를 두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