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 감추어진 지혜와 지식의 보화
[그리스도 안에 감추어진 지헤와 지식의 보화] 2020. 3. 11. 수
골로새서 2장 2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4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5 이는 내가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가 질서 있게 행함과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이 굳건한 것을 기쁘게 봄이라
사도 바울은 골로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알게 하려고 매우 애를 썼습니다. 비밀은 비밀을 가진 자가 알게 하기 전까지 다른 사람은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 지혜와 지식이 감추어져 있다 했습니다. 감추어진 것은 그 감추어진 것을 찾기 전까지는 드러나지 않습니다. 하나님깨서는 드러내놓고 그리스도 안에 지혜와 지식이 감추어져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디 다른 데 가서 찾을 일이 아니라 그리스도에게로 가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지혜와 지식의 보화를 찾으려고 힘써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예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비밀이라고 대놓고 말씀하시며 그리스도에게서 지혜와 지식의 보화를 찾으라고 하십니다.
그리스도 안에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있다고 말한 것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속이지 못헤가 하려 함이라 했습니다. 누가 기막힌 이야기를 하더라도 우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맞는지 맞지 않는지, 그리스도의 말씀과 하신 일에 맞는지를 분별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골로새서 2장에서 사도 바울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에 대하여 주의하고 경계하며 멀리할 것을 거듭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10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사람의 전통, 세상의 초등학문, 철학이나 헛된 속임수를 따르지 말고 그리스도를 따르라고 권합니다.
이어서 “20 너희가 세상의 초등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규례에 순종하느냐 21 (곧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는 것이니 22 이 모든 것은 한때 쓰이고는 없어지리라) 사람의 명령과 가르침을 따르느냐 23 이런 것들은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 데는 지혜 있는 모양이나 오직 육체 따르는 것을 금하는 데는 조금도 유익이 없느니라” 했습니다. 심지어는 세상의 초등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고 말씀하심으로써 세상의 초등학문과 전혀 관계없이 지내라는 말씀입니다. 세상의 초등학문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사람의 명령과 가르침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런 것들은 한 때 쓰이고는 없어지는 것들이며 육체 따르는 것을 금하는 데는 조금도 유익이 없다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이런 것들에 한눈 팔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위대함에 눈과 마음을 고정하고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에 대하여 묵상하는 것이 무엇보다 더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는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람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며 모든 만물보다 먼저 계신이시며 그 육체 안에는 하나님의 모든 신성이 충만하게 거하시는 분이시며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이시며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이시며 교회의 머리이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이것들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지도 묵상하지도 않습니다. 이 하나님의 비밀은 믿는 자 안에 계신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는 마지막에 우리를 그리스도의 부활한 몸과 똑같은 몸으로 우리를 변화시키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에게로 가서 감추어진 지혜와 지식이 무엇인지 알려 하고 찾고 두드리십시오. 저도 그리스도에 대하여 아는 바가 그리 많지 않아 겨우 문지방에 머무르는 것 같은 심정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하나도 제대로 알지 못해서 백신을 반들지 못하는데 하물며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지금까지 만물을 붙드시고 운행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그리스도의 사랑과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은 보화 중의 보화로 캐내고 또 개내다 천국에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