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말로 전하고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하십시오] 2017. 1. 26. 목
에베소서 6: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 빌립보서 1: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28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증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증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라
복음은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고린도 전서 15:3-4)” 또는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로마서 1:2-4)”라는 말씀으로 우리는 이 복음을 선한 행위로 전하려 해서는 안되고 말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영어 성경에는 “복음을 전하다”라는 말씀은 “preach(설교하다,전도하다) the gospel”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수단은 행위가 아니고 말입니다.
사람의 행위가 아무리 훌륭해도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신 것을 대신하는 증거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만이 모든 사람들이 믿을만한 증거가 될 수 있을 뿐이지 우리의 행위는 믿을만한 증거가 되지 못함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행위는 일관성이 떨어지고 상황에 따라 많이 변합니다. 사도들의 순교도 부활이 참이라는 것을 말해 줄 뿐입니다. 이에 바울 사도는 자신을 위해 기도해줄 때 자신에게 말씀을 주셔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해달라고 한 것입니다. 만일 선한 행위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사람은 이 세상에 아마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부족하고 못난 줄 이미 알고 계십니다.
사도들이 복음을 전한 것은 그들이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을 본 증인으로서의 자격으로 복음을 전한 것이지 선한 행위로서 자격을 지닌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법정에서의 증인도 그가 어떤 사람이냐를 떠나서 해당 사건에 대하여 보고 들은 것이 있으면 증인으로서의 자격이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사건에 대하여 보고 들은 것이 전혀 없는 사람은 그가 아무리 착해도 증인 자격이 없습니다. 사도들은 그들의 성품과 행위와 관계없이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을 본 증인들입니다. 일반 증인들은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하는 것과 자신의 행동과 상관없을지 모르나 부활의 증인들은 그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죄를 위하여 대신 죽으시고 부활하신 분의 증인이 되면서 죄를 지으면서 생활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고 권면한 것입니다.
성경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복음을 전할 자격이 있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보고 들었냐는 것입니다. 인격이 아무리 훌륭해도 일단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대하여 알지 못하고 믿지 않는 사람은 복음을 전할 증인으로서 자격이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부활의 증인으로서 무조건 탈락입니다. 믿는 자들의 선한 행위는 그리스도에게 속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징표는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복음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증인은 언제나 보고 들은 복음을 preach하는 것입니다. 신비한 영적 경험도 복음이 아닙니다. 천국과 지옥에 다녀온 경험도 복음이 아닙니다. 복음은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과 주 되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음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십니다.
하나님으로 사람이 되신 예수님을 사람들은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예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에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리스도이신 것을 알아보고 제자들은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 했습니다. 부활의 표적만이 자신이 어떤 분이신지를 분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표적이기 때문에 예수께서는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여줄 표적이 없다 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듣고 믿은 사람은 부활의 증인들입니다. 증인들은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하시되 복음에 합당한 생활로 증인이 되려 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