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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신 사건, 성탄

김지권 2016. 12. 28. 21:20


[창조주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신 사건, 성탄] 2016. 12. 29. 목

 

마태복음 1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 이사야 9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지난 성탄절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오신 사건입니다. 시간과 공간과 물질을 창조하시고 식물과 동물들을 종류대로 창조하시고 마침내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신 분이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이를 사도 요한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한복음 1)“ 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말씀으로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육신이 되신 사건이 성탄입니다.

 

말씀으로 하나님과 함께 계셨을 때에는 말씀 하나님이셨는데 말씀이 육신이 되었을 때에 하나님의 아들이 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니까 하나님 보다는 뭔가 약간 부족하거나 모자란 존재로 우리가 착각하고 오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여호와 증인은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지 않으므로 예수께서 사람들의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신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예수님을 하나님 아버지 보다 못한 존재로 여기고 예수님을 하나님의 대권을 받은 피조물로 보는 여호와 증인은 그런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을 통해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이심을 끊임없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사실 하나님이 아니라면 어떻게 전 인류를 구원하실 수 있겠습니까.

 

이사야 96절은 앞으로 메시아로 탄생하실 예수님에 대한 예언으로 아기, 아들,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했습니다. 예수께서 사람의 아들이시기도 하면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것은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묘한 것은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마귀의 유혹을 따라 하나님이 되려고 선악과를 먹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아담이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우리를 속량하고 죽으시기 위해서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이신데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 곧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시므로 유대인들에게 신성모독 죄로 정죄함 받으셨고 이 죄를 속량하려고 죽으셨습니다.

 

하나님이 되려고 했던 죄,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시므로 신성모독 죄로 정죄 당하심, 하나님이 되려고 한 죄를 속향하려고 죽으신 것은 아이러니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사람으로 오신 것은 엄청난 기적이며 사랑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셨다(골로새서 2:9) 했습니다. 예수님의 육체 안에 하나님의 신성의 일부만 충만했던 것이 아니라 신성의 모든 충만이 거하셨으므로 예수께서는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요한복음 14:9)이라고 말씀하실 수 있던 것입니다. 사람으로 오신 예수께서는 부활로 하나님이심을 확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아담이시며 둘째 사람으로 우리가 어떻게 회복되어야 할지를 보여주는 모범이십니다. 예수님 안에는 하나님 아버지가 거하셨고 성령이 함께 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로 믿지 않는 죄와 우리가 주인 되어 하나님 노릇한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으면 성령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도 예수님처럼 우리 안에 성령이 거하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거하시는 일이 생기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게 되는 일이 생깁니다. 이 일을 위하여 예수께서 육체로 오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람을 찬양하십시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