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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하고 변하지 않는 실제는 복음과 부활입니다

김지권 2016. 11. 9. 21:19


[영원하고 변하지 않는 실제는 복음과 부활입니다] 2016. 11. 10.

 

마태복음 12:3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 사도행전 1:3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 17: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리스도인답게 살아야 한다는 것은 마땅한 일입니다. 예수께서는 믿는 자들을 향하여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세상의 빛이다 하시며 사람들로 하여금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하셨습니다. 또 바울 사도는 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리를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리를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다(고린도전서 9:12)” 하며, 자신이 쓸 수 있는 권리를 아끼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착한 행실이나 훌륭한 업적이 복음을 대체하거나 대신할 수 없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사람의 행실과 업적은 그의 생애 주기에 따라 오르락내리락 할 수밖에 없는 불확실한 실제입니다. 예수께서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로 주신 부활의 표적은 하늘과 땅의 아무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천지창조보다도 큰 사건과 사실이며 변하지 않는 실제입니다. 예수께서 선지자 요나의 표적밖에는 곧 부활의 표적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다 하시면 아무 이의나 의견을 달지 않고 그렇다고 인정하는 것이 예수님의 말씀대로 믿는 유일한 길입니다. 사도들과 다른 제자들은 예수께서 행하신 수많은 기적을 보고도 예수께서 잡히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도망갔습니다.

 

죽은 자를 살리시고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며 귀신들을 쫓아내는 기적을 본 제자들이지만 자신의 죽음 앞에 배신할 것을 예수께서는 이미 아셨기 때문에 부활의 표적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다 하신 것입니다. 도망갔던 제자들이 예수께 다시 돌아온 것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한다는 말은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고린도전서 15:3, 4)라는 말씀을 전하는 것이고, 또는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으로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로마서 1:2~4)“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착한 행실이나 체험이 복음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모두 다 부족하다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이미 다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행실로 복음을 전하게 하신 것이 아니라 전도(복은 전파)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신 것입니다(고린도전서 1:21)“.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의 착한 행실을 믿어 구원을 받게 할 수 없고 착한 행실로 구원을 줄 수도 없습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구원을 받게 하고 변하게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이며 영원히 변하지 않는 부활의 표적과 증거입니다. 내 경험 자체가 아니라 내 경험을 통해 전달된 복음으로 말미암아 상대가 변하는 것임을 그리스도인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체험은 변하지만 증거는 불변입니다.

 

예수께서는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요한복음 15:11)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자신이 가진 기쁨을 전달하는 길은 말씀을 전하는 것이라는 것을 아시고 내가 전하는 말씀을 믿고 따를 때 너희도 내가 가진 기쁨을 가질 수 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인지한 부활의 복음의 능력과 기쁨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방법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시는 성령님을 의뢰하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면 그리스도의 복음이 우리가 경험한 기쁨과 평강을 성령께서 상대방에게 경험하게 하는 것입니다. 수시로 변하는 우리의 착한 행실과 경험보다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실제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붙들 때 흔들리지 않고 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