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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지 않았다고 생각한 사람은 줄 것이 없습니다

김지권 2016. 6. 23. 09:53


[가지지 않았다고 생각한 사람은 줄 것이 없습니다] 2016. 6.23.

 

에베소서 1: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 빌립보서 4: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에베소서는 바울 사도의 옥중 서신으로 로마의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셨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바울처럼 우리가 어떤 형편에 처해 있는가에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말씀하신 것은 말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신령한 복을 주셨다는 사실과 우리가 그 신령한 복을 현실 세계로 드러내지 못한다는 것에는 분명히 괴리가 있습니다. 우리가 혹은 내가 경험 못했다고 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가 아닌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의 경험과 형편에 맞게 성경을 이해하려 하거나 해석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바울 사도는 빌립보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도 어떤 형편에든지 자족하기를 배웠고,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했습니다. 오늘 메일의 제목처럼 가지지 않았다고 생각한 사람은 줄 것이 없습니다. 누구든지 가지지 않은 것은 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서 주신 것들을 알고 믿을 때에야 비로소 줄 수 있습니다. 체크카드는 통장에 잔고가 있는 만큼만 쓸 수 있고, 통장에 잔고가 없으면 쓸 수 없는 카드입니다. 잔고가 없는 체크카드를 가진 자처럼 하나님께로부터 주어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이 너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우리에게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가 할 일을 이미 주신 것을 달라고 하므로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믿지 못하거나 부정하는 불신의 일을 하지 말고, 이미 주신 하늘의 신령한 복을 어떻게 현실세계에 드러나게 할 것이냐에 마음을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한복음 14)“ 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자신이 한 일 뿐아니라 자신보다 큰 일도 할 수 있다고 하시며, 자신의 이름을 쓸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하며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고쳤습니다. 베드로는 예수의 이름이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알고 사용했습니다.

 

베드로의 설교에 믿는 사람들이 한 번에 삼천이나 더하는 일이 생겼습니다(사도행전 2:41). 예수께서 계실 때에도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예수께서는 자신보다 큰 자가 될 것이 아니라 자신보다 큰일도 할 수 있을 것이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스미스 위글 스워스 목사님은 죽은 자를 열네 명 이상 살린 목사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경에는 예수께서 야이로 회당장의 딸과 과부의 아들과 나사로를 살리신 것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외형상으로는 위글 스워스 목사님이 더 큰 일을 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마가복음 16)“ 하셨습니다. 이를 알지 못하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들은 은사가 없다 나는 무능하다 그렇게 잘 믿지 못한다라는 여러 핑계를 댈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풍성한 유업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서 주신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 다른 사람에게 줄 것이 없습니다. 가진 것을 알아야 비로소 가진 것을 사용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강구하게 될 것입니다.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예수께서 주신 유업들입니다. 그리스도의 이름, 성령, 속죄, 치유, 하나님과의 화평과 화목 등에 대하여 알아야 풍성한 믿음 생활을 할 수 있고 가진 것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