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세례와 방언] 2023. 8. 27. 주일
사도행전 1:4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 2: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예수께서는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기 전에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세레를 받을 것이라 하셨으며 성령세레의 목적은 권능을 받는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누가복음 24: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 사도행전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을 받았다고 하면서 아무것도 할 줄 모른다는 것은 겸손한 것이 아니라 성령 받은 것을 부인하는 말이며 권능을 주시려고 성령을 주신 하나님께 대한 불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순절에 모인 사람들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면서 성령세례의 증거로서 그들에게 그들이 배우지 않은 다른 언어로 말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때에 거기에 모였던 사람들이 다 놀랐습니다. 이를 사도행전 2장은 ”5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6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7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8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9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11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12 다 놀라며 당황하여 서로 이르되 이 어찌 된 일이냐 하며 13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이르되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때에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나타내신 방언은 다른 나라의 언어들이었습니다. 고린도전서 14:2에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고 기록된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고린도교회에 나타내신 방언은 사람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께 하는 말로 오순절에 처음으로 나타내신 방언과는 다른 방언이었습니다. 방언의 특징은 사람이 발음을 기억해서 자신이 계속 다른 말로 변형하는 것이 아니라 방언을 하려고 하면 성령께서 같은 발음이던 다른 발음이던 계속해서 어떤 말을 주신다는 이야기입니다.
사도행전에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성령받은 증거로서 방언을 했다는 명확하게 기록한 데가 두 번 나오고 다른 한 번은 성령받은 것을 보았다는 것을 기록한 데가 있는데 보이지 않으시는 성령이 임한 것을 보았다는 것은 성령이 임한 증거를 보았다는 것으로 이는 방언을 말하는 것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10:44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45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46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 19:1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2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3 바울이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니라 4 바울이 이르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5 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6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7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 8:14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15 그들이 내려가서 그들을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16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2)세례만 받을 뿐이더라 17 이에 두 사도가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18 시몬이 사도들의 안수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성령세례에 대하여 여러 의견들이 있지만 우리의 생각이나 경험이 아니라 성경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성경에 기록된 뚜렷한 증거는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성령을 받은 증거로 방언을 나타내신 곳이 세 곳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성령세례는 구원 받은 사람들의 이차적 경험이라는 것입니디. 사도들도 구원받은 사람이었으며, 에베소의 제자들도 구원받은 사람들로 성령을 받았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예수님이십니다. 성령으로 잉태되어 태어나신 예수꺼서도 요단강에서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시기 전까지는 권능으로 사역하셨다는 것이 성경에 기록된 바가 없습니다.
사도행전 10장에 기록된 로마인 백부장 고넬료의 경우에는 구원 받음과 성령세례가 동시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사례를 통해서 보면 구원받은 것과 성령세례는 별도의 구별된 사건으로 대부분의 경우에는 따로따로 일어나고 고넬료처럼 구원받음과 성령세례가 동시에 일어나는 경우는 흔치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중요한 것은 방언은 성령세례를 받았다는 증거로서 효력으로는 확실하지만 자동적으로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령의 권능을 나타내는 것은 또 다른 영역입니다. 사도들에게 나타난 성령세례의 증거로 첫째는 방언이었으며 다음으로 나타난 것은 담대함이었습니다. 만일 그들이 두\려워하여 담대하지 못했다면 성령의 권능은 나타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령세례를 받은 증거로서 방언은 가지고 있지만 사용하지 않습니다. 어떤 이들은 거듭난 영을 가지고 있지만 영을 사용할 줄 모릅니다. 하나님께서는 방언을 통해서 영으로 하나님께 비밀을 말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도 바울을 통해서 고린도교인들이 다 방언 말하기를 원하셨므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며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며 방언에 대하여 말씀해주셨습니다. 방언에 대한 것은 사람들의 경험보다도 성경에 기록된 것을 기준으로 분별해야 합니다.
방언의 발음은 성령께서 주시므로 백퍼센트 성령의 뜻 곧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기도가 됩니다. 우리의 잘못된 욕망을 위하여 성령께서 발음을 주신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육신에 속하여 육신에 속한 것을 생각할지라도 영은 하나님께로부터 거듭나서 성령이 거하시는 전이 되었으므로 영으로부터 육신에 속한 것이 나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예수께서도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하시며 육이 영이 될 수 없고 영이 육이 될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고상한 육적인 열정이 영이 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방언은 성령세례의 객관적 증거로서 성령이 주시는 발음을 통해서 우리는 내 영이 하나님께 비밀을 말씀드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운다 하셨으며 방언을 통역하면 교회의 덕을 세운다 하셨습니다. 언젠가 방언을 통역할 수 있다는 분과 기도할 때 나도 모르는 내 비밀을 알면 어떡하나라는 걱정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쓸데없는 걱정이었습니다. 사람도 남의 비밀을 누설하면 안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통역의 은사를 가진 사람에게 방언을 말하는 사람의 비밀을 그에게 알려주시는 일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방언 통역을 주실 때는 교회의 덕을 세울 때 주신다는 것을 알게 된 후로는 방언을 통역하는 분과 함께 기도해도 걱정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도 또한 통역의 은사를 받고서 사람들이 하는 방언을 통역할 수 없었을 때 통역의 은사가 사라졌나 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하나님께 영으로 비밀을 말할 때는 통역해주시지 않으시며 교회의 덕을 세울 때만 통역해주신다는 것을 알고 안심했습니다. 중요한 것을 먼저 방언을 하려고 하지 말고 성령세례를 구하고 성령세례를 주신 증거로서 방언을 구하면 하나님께서 즉시 방언으로 성령세례의 증거로 방언을 나타내신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이 순서를 뒤집으면 안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방언을 통하여 그 영으로 하나님께 비밀을 말하기를 기뻐하십니다. 방언의 발음은 하나님께 의미있는 것이며 사람에게 의미있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