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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피조물이라는 믿음 의식

김지권 2022. 1. 2. 22:19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믿음 의식] 2022. 1. 2. 주일

 

고린도후서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하나님께서는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하시며 이전 것은 지나갔고 새 것이 되었다 하셨습니다. 몇몇 교회나 선교 단체를 제외하고는 이 내용을 중점적으로 강조하거나 가르치지 않고 그리스도인의 죄인 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성경은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요한복음 1) 했습니다.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리스도이신 것을 믿고 또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데 구원의 실체는 하나님께로부터 다시 태어나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 내용은 우리 육신의 오감이나 지성으로도 알 수 없으며 오직 믿음으로만 알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죄를 짓기는 하지만 성경은 그리스도인을 새로운 피조물이라 하십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이 내용을 자신의 말로 고백해야 합니다. 여전히 죄의 구정물이 샘솟듯 올라오더라도 하나님께서 내가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로 믿었을 때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셨으므로 나는 새로운 피조물이다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인정하고 고백해야 합니다. 교회에서 예수 믿은 그리스도인들을 자꾸 죄인으로 만들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에게 하신 일들을 부정하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나타나고 있는 현상을 진리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우리에 대하여 말씀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진리로 받아들여 그것을 인정하고 고백해야 합니다. 새로운 피조물 의식은 말씀을 믿음으로 계속해서 고백할 때에야 비로소 말씀대로 우리의 생각이 바뀌게 되며 그 때에야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3장은 9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새 사람을 입었는데 창조주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라 했습니다. 우리는 단번에 아닌데 나는 옛날 그대로인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생각이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롭게 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세상의 가치관과 문화는 말씀을 부정하거나 왜곡하며 말씀을 대적합니다. 성경책은 책상이나 선반에 놓여 있으면 죽은 글자에 불과합니다. 성경은 사람이 읽고 그 내용을 인정하고 고백할 때에야 비로소 살아있는 말씀이 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진리도 글자로만 있을 때는 아무 효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 말씀을 진리로 인정하고 누구 뭐래도 나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새로운 피조물이다라고 공개적으로 말씀을 증언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말씀대로 역사하십니다. 말씀을 부정하거나 믿지 않는 고백은 겸손이 아닙니다. 겸손은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진리입니다라고 인정하며 말씀에 순복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부족한 것은 죄인 의식이 아니라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의식입니다. 신비한 일은 그리스도인은 그 영이 하나님께로부터 난 거듭난 자라는 사실입니다. 육신과 마음의 기억들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으며 오직 영만 거듭났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되었을 때 육신과 마음도 거듭났다면 병이 하나도 없이 건강할 것이며 그가 변한 것을 다른 사람들이 즉시 알아볼 것입니다. 영만 거듭났습니다.

 

육신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마지막 부활로 새로운 육신을 입으며 다시는 죽지 아니하는 예수님과 같은 부활체를 입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때까지 세상의 문화와 가치에 맞서 말씀을 지키려는 선한 믿음의 싸우며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변화시켜 나가야 하는 일을 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이지만 이 진리를 우리의 삶에서 역사하게 하려면 진리를 마음에 새기고 주야로 묵상하며 자신의 말로 고백할 때 하나님이 자라게 하십니다. 심고 물을 주더라도 자라게 하는 것은 하나님이십니다.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진리를 묵상하며 고백을 지속적으로 할 때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만 알던 것을 실제 새로운 피조물인 것을 알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