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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자라게 하실 수 있게 심고 물을 줍시다

김지권 2021. 10. 28. 20:11

[하나님이 자라게 하실 수 있도록 심고 물을 줍시다] 2021. 10. 28.

 

고린도전서 35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7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8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열매를 거두려면 거두고 싶은 열매의 채소나 나무의 씨를 심고 물을 주며 기다려야 합니다. 무엇이든지 심지 않고는 거둘 수 없습니다. 자라게 하는 것은 사람의 몫이 아닙니다. 그러면 신앙생활에서 심고 물을 주는 일은 어떤 것입니까. 신앙생활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성경 읽기, 기도, 예배, 교제, 전도, 봉사 등이 있습니다. 기본 중에서 성경에 관한 것을 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요한복음 1장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며 하나님의 본질이 말씀이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살아계신 말씀 중 글로 된 것이 성경입니다.

 

글로 된 말씀을 마음에 심어야 하나님의 성령께서 일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나님께서 하시도록 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라고 한 일은 반드시 우리가 해야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1:6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여호수아 1)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율법책을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그것을 묵상하라 하셨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입에서 떠나게 하지 말고 그것을 묵상하라 하셨습니까. 그 율법책에는 하나님을 가까이 할 때에 주시는 복과 하나님을 배반할 때에 일어나는 고난과 시련에 대한 경고가 있기 때문이며 또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그 후손인 모세를 통하여 약속하신 말씀들이 있기에 그리 하신 것입니다. 그 말씀들을 입으로 읇조리며 마음으로 묵상할 때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현대에는 매체의 발달로 세계적인 훌륭한 목사님들의 설교를 들을 수 있습니다. 설교는 동기부여는 될 수 있지만 들은 말씀을 마음에 심는 일은 내가 해야 합니다. 심은 말씀이 있어야 말씀의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치유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성경에 있는 치유의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능력 있는 사람의 한 번 기도로 단번에 낫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가끔은 그렇게 하나님의 사람들을 쓰셔서 한 번의 기도로 사람을 치유하시기도 하십니다. 그러나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내노라하는 능력 있는 사역자들을 따라다니며 치유 기도를 받았지만 여전히 낫지 못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기도를 받으러 다니기 보다는 치유 말씀을 마음에 심는 일을 해야 합니다.심고 물 주는 일은 지루한 일입니다. 싹이 나오지 않고 열매가 없는 아무 일도 생기는 않는 기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치유를 받고자 하면 치유에 대한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작은 소리로 읊조리는 일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통증이 여전히 있고 치유 되는 징조가 전혀 없을지라도 그리 해야 합니다.

 

예수께서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며 살려면 사랑에 대한 말씀들을 마음에 새기고 묵상하며 읊조리며 살아야 합니다. 사랑은커녕 미움과 화가 더 솟구쳐 나오더라도 꾸준히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기의 독생자를 화목제물로 보내신 사랑과 자신의 목숨을 버리신 그리스도의 사랑과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말씀들을 묵상하고 그 말씀들을 쉼 없이 입에 달고 살며 형제를 사랑할 때 우리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온전히 이루어진다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아무튼 하나님이 자라게 하실 수 있도록 말씀과 기도를 심어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시는 사람이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