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와 치유는 붙어 있습니다] 2021. 4. 29. 목
이사야 53: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 마태복음 8:16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 베드로전서 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사람이 되셔서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시려는 속죄 사역에 치유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그리스도인들도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속죄와 치유를 별개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에 따르면 속죄 사역과 치유는 늘 붙어 다닙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에 대하여 예언하면서 그가 우리의 질고(병으로 인한 괴로움)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다 했으며,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며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다 했습니다. 속죄 사역을 말할 때 치유 사역도 함께 말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죽음이 들어온 것은 죄 때문이었습니다. 죽음에 이르는 과정 중에 일등 공신은 질병과 연약함입니다. 현대에서 사람이 아무 병 없이 기운이 다하여 죽는 경우는 거의 없고 병으로 인하여 죽습니다. 마태는 예수께서 귀신들을 쫓아내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신 광경을 보고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인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시는 일”로 말씀했습니다. 예수께서는 병을 고쳐주는 것이 그 사람의 죄를 사해주는 것임을 병 고치는 사역을 통해서 보여 주셨습니다. 마가복음 8장에 예수께서 중풍병자를 고치시는 내용이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9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서 어느 것이 쉽겠느냐 10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11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12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이 내용을 보면 중품병자의 죄를 사하시며 그의 병을 고치셨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네 죄가 사함을 받았다 하면서 몸은 여전히 아픈 채로 있다면 죄 사함과 병 고침은 함께가 아닌 분리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야고보고 5장에서는 병 고침이 곧 죄 사함이라는 것을 “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는 말씀으로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치유가 속죄와 함께 있다고 말하는 이유는 속죄를 통해 사람을 구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처럼 치유도 사람을 구별하지 아니하고 치유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약한 것이 있거나 병들었으면 내가 고침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아닌지 여쭤보거나 의심할 필요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구원을 믿고 받아들이는 것과 이천 년 전에 예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는 나음을 얻었다는 것을 믿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치유도 속죄만큼 하나님께서 원하신다 것을 아는 일입니다. 갈등과 의심이 있으면 믿음이 손상되어서 믿음이 아무 일도 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구원받아 영생을 얻고 하나님의 생명으로 건강하게 살기를 심히 원하십니다. 마귀의 거짓말과 사람들의 의견을 듣지 마시고 어떻게 하면 구원과 치유를 누릴 수 있을 것인지 생각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