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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주 되심과 충만하심

김지권 2020. 4. 24. 10:36

[그리스도의 주 되심과 충만하심] 2020. 4. 24.

 

골로새서 2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10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11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12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바울 사도는 골로새 교인들을 향해 너희가 그리스도 에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라 합니다. 메시야 곧 세상을 구원하시는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받았다는 말입니다. 누가 주인이냐는 국가나 조직에서 매우 큰일입니다. 가장 가까운 예로 북한은 김일성이 주인이 되어 그 일가가 다스리는 나라입니다. 인권도 경제도 형편없는 가장 폐쇄된 나라이며 못사는 나라 중의 하나입니다. 나라의 주인을 잘못 만난 탓입니다. 인도는 간디라는 사람이 영국으로부터 구해냈습니다. 믿는 자들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목숨을 아직 불의한 죄인인 사람들을 위해 내주셨습니다. 목숨을 내주신 것으로 우리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주님을 믿는 데에 주저주저하고 있습니다.

 

주 안에서 행하되 주 안에서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으라 했습니다. 뿌리가 약하면 열매가 부실하거나 쉽게 죽을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이시다라는 진리 속에 뿌리를 깊숙이 내리고 행하지 아니하면 다른 것들이 우리의 주인과 뿌리가 되려 합니다. 믿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속량 곧 죄 사함 얻은 것을 믿고 확신해야 합니다. 뿌리는 하루 아침에 자라지 않습니다. 얽히고설켜서 나무를 보전합니다. 예수께서 주님이시다라는 진리는 그 뿌리가 한이 없고 넓으신 분이십니다. 우리 삶의 모든 줄기와 가지를 붙들고 열매를 맺게 하실 수 있으십니다. 바울은 예수님이 주님이시라는 진리 위헤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합니다.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주의하라 합니다. 철학들은 사람들을 현혹시킵니다. 속임수는 그럴듯합니다. 싸구려 물건에는 짝퉁이 없고 명품에만 짝퉁이 있습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명품에 짝퉁으로 믿는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 모두를 속입니다.

 

주님이라는 명품에 돈과 권력과 명예와 부귀영화와 삶의 쾌락들이 주님 못지않은 명품이라고 마음에 속삭입니다. 이런 것들은 좋아 보여도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신비한 것은 우리와 같은 육체를 가지신 그분 안에 신성의 모든 충만이 거하신다는 말씀이 사람이 되셨을 때에도 그 분이 육체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아니신 적이 한번도 없으셨다는 알씀입니다. 성경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다 했습니다. 만일 예수님을 죽은 자 가둔데서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와 함께 일으키심을 받을 수 있을까요. 십자가의 피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신 것만 믿는다면 구원받을 수 있을까요. 죄 사함만 믿고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지 않는다면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죄 사함과 부활을 동시에 믿어야만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구원의 기준을 변경할 수 없습니다. 신약에서 구원의 기준은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는 것과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는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고 죽으신 예수님을 높이셔서 하늘과 땅과 땅 아래에 있는 모든 자들의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그를 지극히 높여 하나님 우편에 앉게 하시고 재심하실 때에 심판주로 오시게 하셨습니다. 죽은 자를 실리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예수를 주로 믿는 믿음을 하나님이 원하십니다. 우리 인생의 주인이 예수님이 되실 때 우리의 삶이 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묻습니다. 네 삶에서 누가 주인이냐고. 하나님께서 또 묻습니다. 죽은 자를 살리는 나를 믿는냐고. 그렇게 믿는다면 왜 염려하고 안달하느냐 하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충만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 안에 감추어져 있는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를 캐내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