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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치유

김지권 2019. 10. 17. 10:50


[복음과 치유] 2019. 10. 17.

 

마태복음 4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2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마태는 예수께서 가르치시며 전파하시며 고치셨다고 하며 이 순서를 바꾸지 않고 다른 곳에서도 같은 순서로 말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9: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성경의 모든 말씀은 진리로 그 순서도 진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허투루 말씀하지 않으시며 언제나 진리만 말씀하십니다. 우리 일상에서도 순서가 중요하듯이 말씀에서의 기록 순서도 무시하지 말하야 하며 그저 좋은 말을 되는대로 나열했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순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에는 이 순서대로 하는 것이 예수님을 따라 하는 것이며 가장 효과적이라는 뜻에서 그리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처음에는 가르치셨습니다. 모르는 사람에게는 가르친 후에 전파칠 수밖에 없습니다. 가르치지도 않고 전파할 수는 없습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셔서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그리스도를 구약성경의 말씀을 가르치시고 전파하셨습니다. 누가는 17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을 복음을 전하며 고치는 자로 말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예수께서는 복음을 전하실 때 말로만 하신 것이 아니고 복음을 전하는 수단으로 언제나 병든 자를 고치시며, 귀신을 쫓아내는 일을 하셨습니다. 질병과 사고는 죽음에 이르는 가장 강력한 수단 중의 하나로 이는 마귀가 잘 사용하는 무기입니다. 에수께서는 마귀의 일을 멸하려고 오셨고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 평생 매며 죽음의 종노릇하는 사람들을 놓아 주려 오셨습니다. 사도 바울도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다(고린도전서 4:20) 했습니다. 현대교회의 많은 복음 전파가 말만 있고 능력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거짓 선지자와 거짓 그리스도가 일어나 큰 표적과 기시로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마태복음 24:24)는 말씀에 근거하여 오히려 표적과 기사를 행하는 정상적인 복음 전파자도 이단이나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 풍조도 보이는 형편입니다.

 

거짓 선지자와 거짓 그리스도가 큰 표적과 기사를 행한다고 한다면 정상적으로 믿는 그리스도인에게는 더 큰 표적과 기사가 있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데 표적과 기사를 반대하는 쪽으로 가버리고 윤리적으로만 복음을 전하려고 합니다. 치유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고통을 불쌍히 여기시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복음 전파와 치유는 언제나 함께 갔습니다. 옥에 갇힌 세례요한은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께 여쭌 일에 대하여 마태는 “3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5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6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11)” 고 기록했습니다.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로마를 몰아내는 일이 아니라 병든 자를 고치고 축은 자를 살리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그리스도를 전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대부분 가르치시고 전파하시며 고치시는 순서로 일하셨습니다. 현대의 많은 교회가 복음을 전하면서 치유를 가르치거나 행하지 않고 병원과 약에 의존하며 예수 믿으면 받는 복에 대해서만 주로 전하고 있습니다. 성경대로 가르쳐야 성경대로 사람이 세워지고 성장하게 됩니다. 복음 전파와 치유가 언제나 함께 가도록 행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전하는 말씀을 표적으로 증거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