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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을 주시는 목적은 권능을 입는 것입니다

김지권 2019. 8. 29. 10:59


[성령을 주시는 목적은 권능을 입는 것입니다] 2019. 8. 29.

 

누가복음 2444 ..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45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46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예수께서는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자신을 가리켜 말씀하신 성경의 내용들을 가르쳐주시며 그 내용을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는 것과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과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라는 세 가지로 요약하셨습니다. 이것은 복음의 핵심으로 사람들에게 반드시 가르쳐야 할 내용입니다. 세상을 구원할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는다는 것은 유대인과 이방들에게는 믿을 수 없는 사실이었습니다. 표적을 구하는 유대인에게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는 거리끼는 것이요 지혜를 구하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었습니다. 십자가의 나무에 달린 그리스도는 하나님께 버림 받은 자로 보였기 때문에 하나님께 버림 받은 자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믿을 수 없다는 말씀이고요, 지혜를 구하는 이방인에게는 세상을 구원할만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 십자가에 맥없이 못 박혀 죽으면서 그리스도라는 것은 지혜가 없는 짓으로 믿을 수 없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리스도가 죽는다는 것도 믿을 수 없었지만 부활은 더 더욱 믿을 수 없는 사실이었습니다. 죽은 자가 살아나서 다시는 죽지 않는다는 것은 이성으로 믿을 수 있는 사실은 아닙니다. 바울은 부활을 전하다가 유대인들에게 고소를 당하여 로마까지 갔다가 거기서 순교를 당했습니다. 부활은 하나님으로 사람되신 예수께서 하나님이신 것을 말해주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어느 종교도 신을 신이라고 확증해주는 증거가 없이 끝없는 논리와 말만 있지만 기독교는 예수님의 부활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있다는 것을 그리스도인든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부활은 또한 모든 사람들이 믿을만한 증거라고 성경은 말씀(사도행전 17:31)하고 있으며 부활이라는 증거로 하나님께서는 천하를 심판할 날을 작정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이성으로는 쉽게 믿을 수 없는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전하려면 하나님의 능력이 필요한 줄 아시고 성령을 주시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모든 사실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능력으로 전해야 한다는 것을 아시고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예루살렘에 머물라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은 사람의 이성으로 설득해서 믿을 수 있게 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닙니다. 예수께서는 성령을 받는 목적이 능력으로 입혀지는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승천하시기 직전에 예수께서는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사도행전 1) 하시며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는다는 것을 거듭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에 능력이 있지만 이 능력은 성령을 통해 나타납니다.

 

성령을 받으면 생기는 일 중에 하나는 담대하게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일입니다. 유대인들이 두려워 숨던 제자들은 그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그들 앞에 나섰으며 너희가 죽인 예수께서 부활하셔서 주와 그리스도가 되셨다고 말했습니다. 성령의 권능은 담대함으로 그리스도를 증거함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령을 받았다고 하면서 무기력하게 사는 삶은 뭔가 이상합니다. 자신이 성령을 받았다고 하면서 입만 멸면 무기력하다고 말한다면 점검해봐야 할 것입니다. 성령을 주시는 목적이 권능인데 권능을 전혀 나타내는 일이 없다는 것은 성령을 받지 않았거나 받았어도 받은 줄로 믿지 않거나 받았다는 생각이 전혀 없다 해야 할 것입니다. 성령은 진리의 성령으로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며 그리스도르 증거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고 가르치십니다.

 

성령은 은사를 나타내어 능력으로 복음을 증거하게 하십니다. 성령은 우리가 취하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받아야 합니다. 성령 충만을 구하지 말고 성령이 충만하게 나타날 수 있도록 믿음으로 행하십시오.